中文半元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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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이용자는 아래의 조건을 따르는 경우에 한하여 자유롭게l 이 저작물을 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 및 방송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조건을 따라야 합니다:l귀하는, 이 저작물의 재이용이나 배포의 경우, 이 저작물에 적용된 이용허락조건을 명확하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l 저작권자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으면 이러한 조건들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저작권법에 따른 이용자의 권리는 위의 내용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이것은 이용허락규약(Legal Code)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것입니다.Disclaimer저작자표시. 귀하는 원저작자를 표시하여야 합니다.비영리. 귀하는 이 저작물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변경금지. 귀하는 이 저작물을 개작, 변형 또는 가공할 수 없습니다.<차 례>국문요지 (ⅲ)제1장 서론 (1)1.1 연구 목적 (1)1.2 선행 연구 (2)1.3 연구 범위 (3)제2장 표준 중국어의 음운 체계와 음절구조 (5)2.1 음운체계 (5)2.1.1 성모체계 (5)2.1.2 운모체계 (7)2.2 전통적 음절구조 분석 (11)2.2.1똥 통허, 왕 리 (13)2.2.2 정 진취앤 (15)2.3 새로운 음절구조 분석 (16)2.3.1 뚜안무 싼 (17)2.3.2 린 얜후이 (20)2.3.3 엄익상 (21)제3장 활음의 성격과 종류 (24)3.1 활음의 성격 (24)3.1.1 공명도와 활음 (27)3.1.2 성조 수반 능력과 활음 (29)3.2 활음의 종류 (30)3.2.1 상향 활음 (30)3.2.2 하향 활음 (32)- i -제4장 음절구조상 활음의 위치 (34)4.1 상향 활음의 위치 (35)4.1.1 뚜안무 싼 (36)4.1.2 이해우 (41)4.1.3 린 얜후이 (43)4.1.4 엄익상 (45)4.2 하향 활음의 위치 (46)4.2.1 뚜안무 싼 (48)4.2.2 린 얜후이 (50)4.2.3 엄익상 (52)제5장 기존 이론의 문제점과 새로운 제안 (55)5.1 기존 이론의 문제점 (55)5.2 새로운 제안 (58)제6장 결론 (66)참고문헌 (70)중문요지 (75)감사의 글 (76)- ii -국문요지그동안 표준중국어(SC: Standard Chinese)의 개음(介音, medial)을 포함한 음절구조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학설이 제시되었다. 전통학자들은 개음을 성모와 주요모음(主要母音)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며 모음 운미를 이중 모음으로 여기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를 다른 성격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즉 개음의 성격을 자음성분인 반자음으로 이해하며, 이를 상향 활음으로 명명하였고 모음 운미의 성격을 주요모음의 분절음이 아닌 반모음의 형식인 하향 활음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SC의 음절구조상 활음의 위치와 지위를 전통적인 음절구조와는 다르게 인식하게 되었다. 최근 음운론 학자들의 분석처럼 개음을 주요모음 전후에 위치하는 즉, 핵음 전후에 위치하는 활음(滑音, glide)으로 볼 것 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따라서 본 논문은 SC의 활음을 포함한 음절구조를 전통적인 분석법과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음절구조 분석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러한 주장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에 따라서 상향, 하향 활음의 음절구조상의 성격과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활음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서 음절구조와 이를 나타내는 방법이 달라지므로 표준중국어 음절구조에서 활음의 새로운 지위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활음에 대한 특징과 분석을 통하여 핵음 앞에 오는 것을 상향 활음으로, 핵음 뒤에 오는 것을 하향 활음으로 구분하였다. 즉 상향 활음은 두음에 속하고 이를 자음과 핵음 사이에 존재하는 자음성 활음으로 구분 하여 자질로 나타내었다.또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하향 활음에 대한 정의를 학자들 마다 살펴보고 이를 모음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하향 활음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활음은 음절을 이룰 수 없고 핵음에 비해 독립적인 마디를- iii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표준중국어에서 하향 활음은 분절음으로서의 제 기능을 잃고 핵음에 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 성조 수반 능력은 주로 핵음에 주어지고, 활음은 핵음에 비해 성조 수반 능력이 떨어진다고 본다.따라서 이 논문은 상향 활음(C G)과 하향 활음(V G)은 각각 두음과 핵음 위치에 부가 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선행하는 두음과 핵음의 자질로서 나타낼 것을 주장 한다.- iv -제1장 서론1.1 연구 목적그동안 표준중국어(SC: Standard Chinese)의 개음(介音, medial)을 포함한 음절구조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학설이 제시되었다. 전통학자들은 개음을 성모와 주요모음(主要母音)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며 모음 운미를 이중 모음으로 여기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를 다른 성격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즉 개음의 성격을 자음성분인 반자음으로 이해하며, 이를 상향 활음으로 명명하였고 모음 운미의 성격을 주요모음의 분절음이 아닌 반모음의 형식인 하향 활음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SC의 음절구조상 활음의 위치와 지위를 전통적인 음절구조와는 다르게 인식하게 되었다. 최근 음운론 학자들의 분석처럼 개음을 주요모음 전후에 위치하는 즉, 핵음 전후에 위치하는 활음(滑音, glide)으로 볼 것 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따라서 본 논문은 SC의 활음을 포함한 음절구조를 전통적인 분석법과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음절구조 분석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러한 주장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에 따라서 상향, 하향 활음의 음절구조상의 성격과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활음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서 음절구조와 이를 나타내는 방법이 달라지므로 표준중국어 음절구조에서 활음의 새로운 지위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1.2 선행 연구똥 통허(董同龢, 1953), 정 진취앤(鄭錦全, 1968), 왕 리(王力, 1981, 1986), 똥 사오원(董少文, 1988, 1993)등은 표준 중국어의 음절구조를 동한(東漢) 말 반절법(反切法)에 의거하여 이분법 한 구조로 보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성모(聲母), 운모(韻母) 그리고 성조(聲調)를 SC의 음절구조로 나타내고 있다. 성모는 자음을 나타내며 운모는 개음과 운으로, 운은 다시 주요모음과 운미로 구성되어진다.1)최근 학자들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개음과 모음 운미를 보는 시각이다. 전통학자들은 개음을 운모의 일부로 본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개음은 성모와 주요모음 사이에 존재하는 반모음으로 보고 모음류에 속한다고 인식한다. 또한 운미 자리에 올 수 있는 모음을 여전히 주요모음과 함께 복모음 즉 이중 모음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성조는 음절과 동일한 위치에 존재한다고 생각 하였다. 그러므로 전통적 분석법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개음과 모음 운미를 모두 운모의 틀 안에서 나태내고 있다.현대 음운론을 전공한 요즘 학자들의 견해는 앞서 보았던 전통적 시각과는 조금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SC 음운론 학자인 뚜안무 싼(2000, 2005, 2009)은 표준 중국어의 음절을 두음+(상향 활음)+핵음+말음(하향 활음 또는 자음)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성조와 강세가 있는 음절을 온음절, 경성 음절과 비강세 음절을 약음절로 나누었다. 또한 표기에서도 상향 활음을 두음의 일부로 여기고 이를 두음의 자질로 보고 있으며, 모음 말음도 하향 활음으로 보고 있으나 그 표기는 모음 기호를 사용하고 있다.쑨 징타오(孫景濤, 2006)는 개음이 반드시 운모에 포함되는 것에 의문을 제기 하였다. 개음은 성모와 운모에서 분리되어 그 중간에 독립적으로1)薛鳳生(1986, 2000), 黃佰榮·廖序東(1991), 胡裕樹(1992), 林燾·王理嘉(1992), 北京大學(2003),林濤·耿振(2004),최영애(2000), 이해우(2003), 권영실(2009)도 이와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다.- 2 -존재하는 것으로 보았다.린 얜후이(2010)는 두음+(상향 활음)+핵음+말음(자음 또는 모음)으로 음절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뚜안무 싼과 다르게 상향 활음을 두음의 일부가 아닌 하나의 음절로 구성할 수 있고 또한, 핵음과 모음 말음을 이중 모음으로 보면서 이를 동시에 핵음으로 보았다.마지막으로 엄익상(2012)은 온음절과 약음절의 구분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뚜안무 싼의 이론을 지지하지만, 엄익상(2013)에서 최종적으로 수정한 이론을 제시 하였다. 이는 상향 활음을 두음의 일부로 보고 자질의 표기인 상향 활음을 위첨자로 표기하였다. 엄익상(2012)에서는 하향 활음을 잠정적으로 모음 말음으로 보고 이를 모음 기호로 나타내었다. 한편 엄익상(2013)에서는 하향 활음을 활음의 기호인 j와 w로 표기하여 활음표기의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앞으로 필자는 전통적 이론과 최근의 새로운 이론에 대해서 표준중국어의 음절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개음과 모음 운미를 최근의 학자들이 명명하고 있는 상향 활음과 하향 활음의 성격과 이를 포함하고 있는 음절구조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표준중국어 활음의 음절구조를 어떻게 나타낼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1.3 연구 범위음절이란 무엇일까? 신승용(2007:11)은 음절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것은 음소가 무엇인지, 형태소가 무엇인지를 정의 내리기 어려운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음절에 대한 연구는 이미 희랍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고, 음절이란 낱말의 사용은 최소한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나 음절이 근대적 의미의 언어학에서 본격적- 3 -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의 일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음절이 음성학적인 방면이 아니라 음운론적 방면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음절을 분절음과는 다른 독립된, 다시 말해서 자립분절 단위로 인식하면서부터 음절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그래서 필자는 음절에 대한 연구를 음성학적 관점보다 음운론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표준중국어의 음절구조에서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개음과 모음 운미의 성격을 현대 음운론적인 시각으로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소개 하고자 한다.그리고 전통적으로 표준 중국어를 분석한 대표 학자들(똥 통허, 왕 리, 정 진취앤)의 이론과 최근에 이르러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한 대표 학자들(뚜안무 싼, 린 얜후이, 엄익상)의 이론들을 기본 자료로 삼았다. 중국 전통적 분석인 이분법과 최근에 새로운 이론으로 자리 잡고 있는 두음C+핵음V+(말음C) 두 계층의 자료를 근거로 삼아 음절구조 속 활음의 성격과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필자는 활음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표준중국어 음절구조 속에서 활음을 어떻게 나타 낼 것인가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본고가 논의 하고자 하는 내용의 용어들은 전통적 용어와 현대 음운론의 용어들을 필요에 따라 서로 혼용할 것이며, 초분절음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이 논문의 중국어 외래어 한글 표기법은 엄익상(2002)을 따르고 중국어 음성, 음운 관련 용어들은 엄익상(2007)에 근거 할 것이다.- 4 -제2장 표준 중국어의 음운체계와 음절구조2.1 음운 체계2.1.1 성모 체계표준 중국어의 음운 체계는 전통적으로 성모(聲母), 운모(韻母), 성조(聲調)로 나누어서 나타내었다. 성모는 모두 자음으로 이루어졌지만 자음은 모두 성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운미에만 출현하는 ng[ŋ]는 성모 즉 두음에 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표준중국어 성모의 수는 21개이고 자음의 수는 22개가 된다.표준중국어는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2)2) 본 글은 한글로 작성되었으므로 중국식 용어는 대부분 한국식 용어로 고쳐서 사용하였다. 한국식 용어는 모두 엄익상(2007)안을 따랐음을 밝힌다. 중국의 인명과 지명등도 엄익상(2002)에 의거하여 표기 하였다.- 5 -- 6 -조음위치조음방법양순음순치음치음교설음치조경구개음연구개음파열음무기음b[p]d[t]g[k]유기음p [p ʰ]t[t ʰ]k[k ʰ]마찰음f[f]s[s]sh[ʂ]x[ɕ]h[x]파찰음무기음[ts]zh[t ʂ]j[ʨ]유기음c[ʦʰ]ch[t ʂʰ]q[ʨʰ]비음m[m]n[n](중앙)접근음r[ɻ]설측(접근)음l[l](1)SC의 성모표3)표준중국어의 성모체계는 조음 위치에 따라 양순음(雙脣音, labial)은 입술소리, 순치음(脣齒音, labial dental)은 아랫입술이 윗니에 닿아 나는 소리이다. 치음(齒音, dental)은 혀끝이 앞니에 닿아 나는 소리이고, 교설음(翹舌音, retroflex)4)은 혀끝이 상향하여 나는 소리이다. 치조 경구개음3) 엄익상(2012)에서 자음의 분류 기준에 따라 정리하였다.4) 엄익상(2012:85)은 권설음(卷舌音, retroflex)은 혀끝이 목구멍 방향으로 완전히 후향 하여 혀끝의 밑 부분이 입천장에 닿아 발음되어야 하는데, 표준중국어의 zh, ch, sh, r는 혀끝이 상향만(硬口蓋音, alveolar palatal)은 혀 면이 경구개에 닿아 나는 소리이며 연구개음(軟口蓋音, velar)은 혀의 뒷부분을 연구개에 대거나 접근시켜 나는 소리이다.또한 성대의 진동 여부에 따라서 무성음(淸音), 유성음(濁音)으로 나누는데 현대 SC성모에서는 비음을 제외하면 무성음만 존재한다. 그리고 기류의 강약으로 무기음(不送氣)과 유기음(送氣)으로 구분한다.조음 방법에서 파열음(爆發音, plosive)은 기류를 막았다가 갑자기 풀어주면서 나는 소리이며, 마찰음(摩擦音, fricative)은 발음 기관의 사이가 아주 좁혀진 상태에서 마찰되어 나는 소리이다. 파찰음(破擦音, affricate)은 두 조음 기관이 닫혔다가 파열 될 때, 마찰이 일어나면서 나는 소리이고, 비음(鼻音, nasal)은 기류가 비강으로 흐르면서 만들어지는 소리이다.2.1.2 운모 체계앞서 SC의 음운 체계에서는 성모, 운모 그리고 성조로 나누었다. SC의 운모는 전통적 분석법으로 한 음절의 성모를 뺀 나머지를 운모라고 한다. 주요모음과 운미 그리고 개음까지 포함하고 있고 이를 단모음(單母音)과 복모음(複母音)으로 나누고, 복모음은 다시 이중 모음과 삼중 모음으로 나눈다. 임용기(2008:117)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중국의 성운학자들은 중국어의 음절 구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고 본다. 한 음을 성모, 운모, 성조의 세 요소로 분석하고 성조는 운에 얹히는 것으로 이해한다. 또한 성모는 오음(五音)과 청탁(淸濁, 유성음과 무성음)으로 분류하고, 운은 다시 운두(韻頭), 운복(韻腹), 운미(韻尾)로 나누고 있다.모음은 소리의 근본으로 인식되며, 다른 발성 기관의 저지 없이 성대의 울림과 혀의 위치 변화만으로 소리를 낸다. 모음의 분류 방법은 혀의 전하지 후향 하지 않기 때문에 권설음보다 교설음이라는 명칭이 더 정확하다고 한다.- 7 -후 위치와 높이로 나타내는데 SC에서 사용되는 모음은 다음과 같다.(2)SC의 모음표5)전설모음중설모음후설모음비원순원순비원순비원순원순고모음i y u중모음eəɤo중모음ɛ저모음aɑSC의 모음은 혀의 전후 위치에 따라 전설모음(前舌母音), 중설모음(中舌母音), 후설모음(後舌母音)으로 나누고, 높고 낮음에 따라서 고모음(高母音), 중모음(中母音), 저모음(低母音)이 있다.엄익상(2005:72)에 따르면, 중국어 단모음은 [a, e, i, o, u, y] 여섯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고모음은 i, y, u이며 중모음은 e와 o 그리고 저모음은 a이다. 또한 전설모음은 i, y, e이며, 후설모음은 u와 o이다. 입술을 벌려 발음하는 비원순 모음은 i와 입술을 둥글게 발음하는 원순모음인 y가 있다.SC의 모음 체계를 운모 체계로 나타낸 학자들도 있다. 먼저 허성도(19 91:70)와 한종호(1999:80)는 운모의 내부성분 특징에 따라 단모음 운모, 복모음 운모, 대비음(帶鼻音) 운모등 중국식 용어와 분류법에 따라 분류 하였다. 단모음 운모는 단음으로 구성된 운모이고, 복모음 운모는 두개5) 엄익상(2012:100)의 SC의 모음표를 근거로 작성하였다.- 8 -혹은 세 개의 모음이 결합한 것이다. 또한 대비음 운모는 한개 혹은 두 개의 모음 뒤에 비음이 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이재돈(2007:62-63)에 따르면, 운모는 운두와 운미에 따라 분류한다. 먼저 운두에 따른 분류는 전통 성운학의 분류법에 따라 개구호(開口呼)6), 제치호(齊齒呼)7), 합구호(合口呼)8), 촬구호(撮口呼)9)로 나눌 수 있고, 운미에 따른 분류는 개운미, 모음 운미, 비음 운미로 나눈다. 비음 운미에는 전비음 운미와 후비음 운미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운모의 특징은 다음 4가지로 나누어 보고 있다. 첫째는 모든 운모는 사호(四呼)10)에 따라 구별할 수 있으며, 특히 비음 운미 운모는 각 호끼리 매우 가지런하게 대응한다고 설명하였다. 둘째는 운두 [i],[u],[y] 세 가지가 있고 이들은 음절 내에서 흔히 반모음으로 읽는다고 하였다. 세 번째는 운미 [i], [u]의 모음운미와 [n],[ŋ]의 비음 운미가 있으며 파찰음 운미나 다른 자음 운미는 없다고 보았다.지금까지 논의에 따라 SC이 운모 체계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6) 개구호(開口呼): 개음이 없고, 주요모음이 고모음이 아닌 글자의 운모7) 제치호(齊齒呼): 개음이 [i]이거나 주요모음이 [i]인 글자의 운모8) 합구호(合口呼): 개음이 [u]이거나 주요모음이 [u]인 글자의 운모9) 촬구호(撮口呼): 개음이 [y]이거나 주요모음이 [y]인 글자의 운모10) 사호(四呼): 전통 음운학자들은 개음의 유무와 종류에 따라서 운모를 제 부류로 나눈 것을 사호라고 칭하였다.- 9 -활음i[j]를 포함활음u[w]를포함활음ü[ɥ]를 포함활음+모음운모a[a]ia[ja]ua[wa]o[o]uo[wo]e[ɤ]e[e]ie[je]üe[ɥe]모음+활음운모ai[aj]uai[waj]ei[ej]wei/ui [wej] ao[aw]iao[jaw]ou[ow]you/iu [jow]비음 운미운모an[an]ian[jɛn]uan[wan]üan[ɥɛn] en[ən]in[in]wen/un[wən]ün[ɥyn] ang[aŋ]iang[jaŋ]uang[waŋ]eng[ɤəŋ]ing[jəŋ]weng[wəŋ]ong[oŋ]iong[joŋ](3)SC의 운모표11)11) 필자는 전통적 분석법인 개음과 모음운미를 모두 활음으로 논할 것이며, 주요모음 앞에 선행하는 개음을 ‘상향 활음’, 주요모음 뒤에 오는 모음 운미를 ‘하향 활음’으로 부르고자 한다. 또한 모음 표기인 i, u, y를 j와 w, ɥ로 표기 할 것이다.- 10 -2.2 전통적 음절구조 분석중국의 음운론자들은 음절구조 분석법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시각으로 인식하였다. 성모와 운모 그리고 성조로 구성되는 이분법 음절구조로 보았다. 이는 동한(東漢) 말부터 사용하였던 반절법(反切法)의 의거하여 음절분석 방법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 진다. 즉, 하나의 음절을 반절상자(反切上字)인 성모와 반절하자(反切下字)인 운모로 나누어 그 음을 표기하였다. 이는 시를 짓는 경우만 아니라, 한자음을 표기하는 데에도 사용하였다. 중국의 주음부호(注音符號)와 한어병음(漢語拼音)등은 모두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중국 전통 음운론에서는 음절을 분석할 때, 성모(聲母), 개음(介音), 주요모음(主要母音), 운미(韻尾)등의 용어를 사용한다.12)필자는 이를 일반 언어학의 용어로 성모는 두음(頭音, onset), 개음과 모음 운미는 활음(滑音, glide), 주요모음은 핵음(核音, nucleus), 운미는 말음(末音, coda)으로도 부를 것이다.일반적으로 한 음절에서 성모와 개음, 운미는 없어도 되지만, 주요 모음은 필수적이다. 중국어의 전통적 음절구조로 나타나면 다음과 같다.12) 麥耘(1998), 李華(2001), 梁利霞(2003),趙文霞(2008),王樹瑛(2009)도 이와 같은 견해를 보인다.- 11 -σI 성모 F운모M개음 R운N핵음 E 말음C G V X자음 활음 모음 자음/모음- 12 -음절(音節, Syllable)성조(聲調, Tone)성모(聲母,Initial)운모(韻母, Final)개음(韻頭,Medial)운(韻, Rhyme)주요모음(韻腹,Nucleus)운미(韻尾, Ending)(4) 전통적인 음절구조(4)의 전통적인 음절구조를 수형도로 그리면 다음과 같다. 13)(5) 전통적인 음절구조 수형도13) 표5는 린 얜후이(2010:167)에 의거하였다.예를 들어 ‘關(guān)'의 전통적 음절구조로 분석하여 나타내면, g는 성모에 해당하고 ā는 주요모음이며 성모와 주요모음 사이에 존재하는 u는 개음에 해당 된다. 그리고 운미에는 모음 운미와 자음 운미로 나누는데 n 은 자음 운미이다.14)이는 중국어 음절의 전통적 분석의 시각을 여지없이 보여 준다.그러나 엄익상(2012:66)은 성조가 음절과 동등한 위치에 존재하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 이유는 음절구조에 성조가 포함되는 것은 성조가 다른 분절음과 똑같이 변별적 자질임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음성학적으로 말하면, 성조는 음절의 길이와 동일하지는 않고 성모가 무성 자음일 경우 성조의 높낮이 변화에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음절구조에서 성조의 지위는 언어학적 지식에 부합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이에 필자는 음절구조 분석에서 성조는 다루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전통적인 음절구조 분석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개음과 모음 운미를 보는 시각이다. 학자마다 개음의 자리와 모음 운미의 자리에 올 수 있는 것을 모음으로 보는 견해와 반자음 반모음인 활음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필자는 개음과 모음 운미를 활음으로 보며 이는 3장에서 논할 것 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기존 학자들이 음절구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2.2.1 똥 통허(董同龢)와 왕 리(王力)똥 통허(董同龢, 1953)와 왕 리(王力 1956, 1972, 1981)의 음절구조는 (C)(V)V(V/C) 즉, (자음)+(개음)+주요모음+((모음/자음)운미)이다.14) 이해우(2011:256)은 중국어의 경우 운모구조는 (개음)+주요모음+(운미)로 나타내며, 주요모음뒤에 [-i, -u, -n, ŋ] 가운데 하나만 운미에 나타난다고 한다.- 13 -똥 통허(1953)는 표준중국어를 대만식 용어인 국어(國語)라고 지칭하였다. 국어의 음절구조를 성모, 운모 그리고 성조로 분류하였다. 이는 오래된 음운학의 분석 방법이지만 현대 언어학 관점에서 여전히 유용하다고 생각 하였다. 이 분석 방법으로 성모를 자음으로 보았고 운모는 성모를 뺀 뒤의 것으로 보고 있다.운모 중에서는 단모음, 복모음, 삼중 모음으로 나누며 상승 복모음과 하강 복모음이 있다. 먼저 상승 복모음은 ‘개음+주요모음’의 구조이며 하강 복모음은 ‘주요모음+모음 운미’이다.또한 똥 통허(1968)는 상승 복모음 뒤의 부분이 공명도가 크기 때문에 시를 지을 때나 노래를 부를 때 [ia], [ua]는 결국 단모음 [a]와 압운된다고 하였다. [ia]는 [a]의 앞에 하나의 개음인 [i]를 가지고 있으며, [ua]는 [a]앞에 하나의 [u]개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똥 통허는 개음인 i와 u를 상승 복모음의 음의 단위로 여기지 않았다.똥 통허는 개음을 SC의 음절구조에서 운모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를 반모음의 성격으로 정확하게 표명하지는 않았다. 단지 개음은 주요모음보다 공명도가 작기 때문에 압운에서는 제외된다고 생각 하였다.왕 리(王力, 1956, 1972, 1981)도 또한 똥 통허와 같은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SC의 음절구조를 전통적인 방법의 의거하여 성모, 운모, 그리고 성조의 구성으로 보았다. 운모를 단모음과 복모음으로 나누었다. 복모음은 전향 복모음과 후향 복모음으로 나눈다. 전향 복모음은 단약 복모음, 하강 복모음으로 후향 복모음은 발달 복모음, 상승 복모음으로 나타내고 있다.먼저 전향 복모음은 앞쪽의 모음이 뒤쪽의 모음에 비해 공명도가 높은 것을 말하는데 이는 ‘주요모음+모음 운미’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 au등은 주요모음 a와 i와 u는 모음 운미로 나타낸다. 후향 복모음이란 뒤쪽의 모음이 앞쪽의 모음보다 공명도가 높은 것을 나타내는데 이는 다시 말해, ‘개음+주요모음’으로 볼 수 있다. 개음 [i], [u], [y]를 시작으로 주요모음의 결합구조인데 예를 들어서 [ia],[ua],[ye]등이 있다.- 14 -여기서 특별히 주목해야 할 것은 후향 복모음은 끝나는 뒤쪽의 모음의 소리가 분명하여 그 끝점이 정확하다는 점이고, 전향 복모음은 시작 부분은 소리가 분명하지만 뒷소리가 비교적 불확실하다는 것이 왕 리의 주장이다. 예를 들면, [ai]에서의 뒤쪽 [i]는 다만 혀의 위치나 입술의 모습이 [a]로부터 [i]의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사실 [e]까지밖에 가지 않는다고 하였다.2.2.2 정 진취앤(鄭錦全)정 진취앤(鄭錦全, 1973)은 표준중국어의 음절구조를 (C)(V)V(V)(C)인 (자음)(개음)주요모음(모음 운미)(자음 운미)의 결합으로 생각한다. 정 진취앤의 분석에서 운미는 모음과 자음 말음을 동시에 나올 수 있다.15)정 진취앤(2007:16-17)은 전통적으로 SC의 음절을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시작 부분의 자음을 성모로 하고 나머지 부분을 운모라 하며 음악적 높낮이를 성조라고 하였다. 예로 [lou]와 [liou]를 살펴보면, 주요모음과 그 뒷부분이 서로 같아 압운이 될 수 있다고 보았고 운모에서 주요 모음 앞에 있는 분절음을 개음, 그 뒤에 오는 요소를 운미라고 하였다. 운미는 모음 운미와 자음 운미로 나누는데 민(閩)방언에서는 쌍운미의 형태인 모음 운미와 자음 운미가 동시에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SC에서는 한 음절에서 모음과 자음 운미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앞서 말한 똥 통허의 견해처럼 정 진취앤 역시 개음이 같지 않더라도 서로 압운이 되기 때문에 운모에서 개음을 제외한 부분을 운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 음절에서 성모와 개음 그리고 운미는 없어도15) 嚴翼相(2006b:36-42)에 따르면, 정 진취앤은 교설음화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 이유는 표준중국어에서 운미는 모음과 자음이 동시에 올 수 없기 때문이다. 刀兒[tɑur]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ɑ]는 주요모음이고 [u]는 운미이다. 한 음절에서 모음과 자음 운미가 동시에 올 수 없으므로 [tɑur]은 부적합한 구조라고 지적하였다.- 15 -되지만, 주요 모음과 성조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2.3 새로운 음절구조 분석음절이란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상위의 범주로 보고 있다. 조성문(200 0:132)은 음절을 음성학적으로 한 언어를 발화할 때, 앞뒤 음의 경계를 나타낼 수 있는 최소의 단위라고 본다. 또한 그는 음절을 보편적으로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단위에 속한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주희(2007:57)에 따르면, 음절의 정의는 자음, 모음, 반모음 같은 분절음보다 상위 단계라고 본다. 음절의 구조는 분명 언어마다 다르고, 특정 언어에 대한 음절의 내부구조에 관한 정의조차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음절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심리적인 인식의 단위라고 여기고 있다.린 얜후이(2010:168)는 중국어 음운론자들이 최근까지도 음절에 대한 전통적인 분석을 채택하였지만, 서구 언어학 전통의 현대적인 관점에서 SC와 다양한 중국어 방언의 음절구조를 재분석하는 새로운 연구들도 많다고 하였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SC의 핵음 앞에 활음은 운이나 운모보다는 두음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이중 모음의 두 번째 모음은 하향 활음으로 보는 견해도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기호 역시 모음에 해당하는 [i][u][y]의 모음기호가 아니라 활음의 기호인 [j][w][ɥ]로 나타내고 있다.마지막으로 표준중국어의 음절구조 속 활음의 분석인데, 상향 활음과 하향 활음을 자질로 볼 것인지 아니면 분절음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상당하다. 여전히 SC의 음절구조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제기 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현대 음운론 학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한다.- 16 -2.3.1 뚜안무 싼현대 음운론을 전공한 언어학자들은 1990년 이후로 중국어의 전통적인 음절구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였다. 일반 언어학에서는 세계 언어의 가장 보편적인 음절구조를 두음+운(운은 핵음+말음)으로 보고 있다.16)특히 재미 중국어 언어학자인 뚜안무 싼은 전통적 음절구조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을 하고 있다.뚜안무 싼(2005)에서는 SC의 음절구조를 온음절과 약음절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이 두 음절의 차이는 말음의 존재 여부에 달려 있다. 먼저 온음절 (full syllable)은 중음절 (C)VX((자음)+핵음+말음)이고, 모든 약음절은 경음절 이라는 (C)V((자음)+핵음)라는 것이다.17)여기서 자음 C는 선택적이기 때문에, 이는 비어 있을 수도 있고 자음이 단독으로 출현할 수도 있다. 뚜안무 싼(2005)은 두음을 선택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뚜안무 싼 (2000)의 초기 이론에서는 두음은 반드시 존재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견해이다. 그런데 두음은 활음과 결합하여 C G처럼 될 수도 있다.뚜안무 싼(2000, 2005)의 음절구조를 도해하면 다음과 같다.16) 엄익상 (2012:67) 참조 하였다.17) 온음절이란 성조와 강세가 있는 음절이고, 약음절은 경성 음절이나 비강세 음절을 말한다.- 17 -σO(두음)R(운)C(자음)V(모음)X- 18 -σO(두음)R(운)C(자음)V(모음)σ(O(두음))R(운)(C(자음))V(모음)Xσ(O(두음))R(운) (C(자음))V(모음)(6) 뚜안무 싼(2000)의 초기 음절구조a. 온음절b. 약음절X(말음)=V(모음) 또는 C(자음)(7) 뚜안무 싼(2005)의 수정 음절구조a. 온음절b. 약음절뚜안무 싼의 음절구조와 전통적 음절구조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음의 성격이라 생각한다. 앞서 말한 전통적 음절구조에서는 개음이 성모와 운모 사이에 존재하는 음이고 이는 운모에 속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뚜안무 싼(2003:121, 123)은 압운을 하여 시를 지을 때, 개음을 무시한다는 점과 개음의 성조 수반 능력이 핵음 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이유로 개음을 두음의 일부로 본다. 또한 [w]와 [ʋ]가 교체 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고 있다. 예를 들어 外는 [wai] 또는 [ʋai]로 발음 될 수 있는데, [ʋ]는 자음이기 때문에 [w]와[ʋ] 모두 두음에 속한다고 본다.뚜안무 싼은 개음을 활음(glide)으로 본다. 핵음 전후에 위치하고 있는 모음 성격의 음을 활음으로 보는데, 활음은 상향 활음과 하향 활음으로 나눈다. 상향 활음은 두음의 일부인 자질로 여겨서 두음 마디에 부가하고, 말음의 모음은 하향 활음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하향 활음은 그냥 모음으로 표기하여 말음의 마디에 배치하고 있다.이러한 시각은 뚜안무 싼(2009:77)에 따르면, Cheng(1986), Duanmu (1990), Ao(1992), Wang(1993)등 서구의 일부 중국어 언어학자들에 의해 제기 되어왔다.18)18) 원문은 Duanmu(1990)를 제외한 나머지 재인용의 원전은 다음과 같다. Ao, Benjamin XP.1992. “The non-uniqueness condition and the segmentation of the Chinese syllable.”Working Papers in Linguistics, 42:1-25. The Ohio State University. Cheung, Kwan-Hin.1986. “The phonology of present-day Cantonese.” Ph.D. dissertation, University of London. Wang, Jenny Zhijie. 1993. “The geometry of segmental features in Beijing Mandarin.” Ph.D. dissertation, University of Delaware, Newark.- 19 -2.3.2 린 얜후이린 얜후이(2010:165)는 음절의 개념을 음성학 용어로 정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음절은 강세와 성조 같은 초분절음 특성이나 단어, 구, 문장의 운율구조에 대한 체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음절을 어떻게 분석할 것 인가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데, 린 얜후이(2010:106)에 따르면, SC음절은 핵음(核音, nucleus)과 주변음(margin)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핵음에 선행하는 주변음을 음절의 두음(onset)이라고 하고 핵음에 후행하는 주변음을 음절의 말음(coda)이라고 한다. 핵음은 음절의 필수 단위이며 모음이 음절의 핵음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하였다. 말음에는 모음과 자음이 오는 경우인데, 모음이 오는 경우에는 이중 모음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모음과 유사한 소리가 주변음 위치에 있는 것을 활음이라고 여겼는데, 활음은 모음과 비슷한 소리이지만 핵음의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반모음으로 보았다.한편 린 얜후이는 두음 뒤 핵음 앞에 놓여 진 개음을 상향 활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운이나 운모보다는 두음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상향 활음을 두음의 일부로 보는 것은 SC에서 중, 저모음이 핵음 일 경우에 인접한 모음 성분에 의해서 동화가 일어나는, 순행동화보다 역행동화가 우세하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두음 자리에 자음과 활음의 마디를 주고 이를 독립적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핵음 뒤에 오는 모음 말음을 이중 모음의 전체로 보고 있으며 이를 핵음 이라고 분석한다.다음은 린 얜후이의 음절구조 수형도를 나타낸 것이다.- 20 -σO RN Co C G V CσO RNC G V V - 21 -(8) 린 얜후이의 음절구조19)20)a. 상향 활음을 가지고 있는 음절구조b. 하향 활음을 가지고 있는 음절구조2.3.3 엄익상음절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SC의 음운체계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엄익상(2012)은 두음은 성모, 핵음은 주요모음, 말음은 운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며 앞에 뚜안무 싼과 린 얜후이와 같이 (자음)+(상향 활음)+핵음+말음(하향 활음 또는 자음)의 구조로 보고 있다. 또한 핵음의 앞뒤에 오는 모음과 비슷한 과도음을 활음으로 처리하고 있다.핵음 앞에 오는 것을 상향 활음(on-glide)이라고 하고, 핵음 뒤에 오는 것을 하향 활음(off-glide)이라고 한다.21)예를 들어 外 wai에서 a가 핵19) 린 얜후이(2010:169) SC의 음절구조를 참조하였다.20) 린 얜후이는 표준중국어의 음절구조를 (O)(G)N(N)(Co)(두음)(상향 활음)핵음(모음)(자음 말음)으로 보았다.21) 엄익상(2013:3)은 개음처럼 핵음 앞에 놓이는 것을 상향 활음, 운미처럼 핵음 뒤에 따라 놓이는 것을 하향 활음 이라고 한다. 또한 상향과 하향 같은 추상적인 전문 용어보다, 직관적인 표현인 핵전 활음과 핵후 활음으로 나타내었다.음 , w가 상향 활음, i가 하향 활음이다.따라서 엄익상(2012:69)은 전통적으로 본 음절구조를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9)VV GV業ye[je]VV VG愛ai[aj]VVV GVG要yao[jɑw]VVC GVC完wan[wan]CVV CVG累lei[lej]CVV CGV多duo[two]CVVV CGVG票piao[pʰjɑw]CVVC CGVC綿mian[mjɛn]엄익상(2012)은 앞서 본 뚜안무 싼과 린 얜후이와 같이 상향 활음을 운모의 일부가 아니라 두음의 일부로 보는 것에 동의하였으나 린 얜후이의 두음에 연결된 상향 활음을 독립된 마디로 표시하는 것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였다. 전통학자들이 말한 복모음에 대해서는 첫 번째 모음 자리에는 a, e, i, o, u, y등의 모음이 올 수 있는 반면에 모음 운미인 두 번째 모음 자리에는 i, u만이 올 수 있다고 한다. i와 u를 핵음이 아니라 하향 활음으로 처리하는 것이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 핵음과 활음 정의에 좀 더 적합한 분석이라고 지적하였다.뚜안무 싼의 견해처럼 실제 모음 운미를 활음으로 보는 것과, 활음이 말음을 구성하는 것은 엄익상도 같은 견해 이다. 다만 엄익상(2012)은 모- 22 -음 말음에 대한 표기를 i, u의 모음 기호로 사용한데 반해, 엄익상 (2013)에서 활음의 기호를 재 수정하여 j와 w로 표기 하였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뚜안무 싼의 온모음과 약모음의 음절 구조상의 차이를 엄익상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23 -제3장 활음의 성격과 종류3.1 활음의 성격활음은 일반적으로 반모음 또는 반자음으로 모음성분과 자음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호한 성격으로 여겨질 수 있다. 조성문(1999:45)은 활음에 대해서 모음으로부터 미끄러져 나오는 소리라고 하여 활음 또는 과도음이라고 여긴다. 또한 활음이 자음과 모음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활음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서 음절의 구조도 달라진다고 한다.나기연(1994:29)은 활음에 대해서 음운론적으로는 비성절음으로 간주되고, 음성학적으로는 우리가 그 음을 발음할 때 실현되는 조음상의 신속한 움직임으로 인식된다고 하였다. 또한 활음은 음운체계 속에서 어떤 다른 음운들과는 달리 조음상 단독으로 독립해서 발음할 수 없으며, 그 결과 반드시 핵음에 앞서거나 뒤따르는 다른 모음으로의 신속한 움직임에 의해서 실현된다는 결론을 내렸다.음성학적 실험 결과에 따라 활음을 설명한 신지영(2000:190)은 활음이란 모음과 달리 조음 동작의 변화 속도가 빨라서 음향적으로 안정 구간이 결여되어서, 전이 구간만이 관찰되는 특징을 보이는 조음적, 음향적 특성을 가진다고 분석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소리들을 미끄러질 滑자를 써서 ‘활음(滑音, glide)’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두 단모음의 연속체인 /i.a/와 활음과 모음 연속체인/ja/를 예로 들면, 단모음과 단모음 /i.a/ 의 연쇄에서는 각 단모음의 음가에 따른 포먼트 주파수가 관찰되는 안정 구간(stedy state)사이에 포먼트 주파수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포먼트 전이 구간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에, 활음과 단모음 /ja/의 연쇄에서는- 24 -앞부분에서 포먼트 주파수가 안정적으로 관찰되는 안정 구간이 관찰되지 않았고, 포먼트 값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포먼트 전이 구간과 이에 이어지는 안정 구간만이 관찰 되었다고 설명하였다.이해우(2005:126)에 의하면, 음성학적으로 분절음(分節音, segment)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별 하였다. 구강에 어떤 폐쇄나 협착이 있어서 기류가 구강에서 막혀 나는 소리를 자음이라고 하고, 협착과 기류의 막힘 없이 나는 소리를 모음이라고 한다. 한편 자음과 비슷하게 아주 밀착 되게 발음되는 모음을 반모음(半母音, semi-vowel)이라고 하고, 이것을 모음에서 모음으로 재빨리 미끄러져 가는 소리라고 해서 앞서 신지영(2000)의 표현처럼 활음이라고 지칭하고 있다.또한 이해우(2002:230)에서 SC의 개음은 성모와 주요모음 사이의 모음으로 성모와 주요모음 사이에서 미끄러져 나가듯 아주 빨리 발음되는 ‘사이음’이라고도 하였다. SC의 개음[i, u y]을 주요모음과 함께 다음절로 오인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SC에서는 주요모음 앞에 위치한 개음을 활음으로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그리고 윤홍섭(2007:212)에 따르면 활음이라는 용어는 그 정의에 따라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유사한 용례들에 의해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지적하였다. 활음은 문자 그대로 미끄러지는 소리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말소리는 물리적으로 분절성을 띠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조음 음성학적으로 한 음에서 다른 음으로 옮겨갈 때, 조음기관이 이동을 하고, 그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소리가 미끄러져 들어간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활음은 모든 분절음들 사이에 청각적으로 그 중간 음이 인지되든지, 안되든지 관계없이, 항상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린 얜후이(2010:106)는 SC의 也(ye)와 영어의 yes에서 철자법상 y인 [j]는 모음[i]처럼 들리는 활음이라고 하였다. 활음은 모음과 비슷한 소리이지만, 핵음의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반모음이라고 하였다. 만약에 활음을 모음류로 묶는다면 모음은 핵음의 위치에 있는 모음류이고, 활음- 25 -고모음 i u중모음o저모음- 26 -은 음절 주변에 있는 모음류라고 본다.김종규(2010:45)에 따르면, 활음은 상대적으로 음성학적 개념을 담고 있다고 한다. 즉, 활음은 인접한 음으로 미끄러지듯이 조음되는 일종의 과도적인 음이라 여길 수 있다고 한다.마지막으로 박종한 외(2012:377)에서는 활음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드시 실제의 소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예컨대 ai[ai]에서의 뒤쪽 [i]는 단지 혀의 위치나 입술의 모양이 [a]로부터 [i]의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표시한 것에 불과하며, 사실 혀는 보통 [e]까지밖에 가지 않는다고 본다. 모음사각도에서 [a]와 [i]의 위치를 보면 각각 저모음과 고모음으로 혀가 구강 내의 최저점과 최고점 사이를 이동하면서 내야 하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 경우 실제발음에서는 혀가 최저점에서 최고점까지 완전하게 이동하지 못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ai에서 a 소리는 분명한데 반해 i소리는 분명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앞에서 살펴보듯이 활음은 자음과 모음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나 특히 모음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활음은 단독으로 음절을 구성하거나 독립해서 소리가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필자는 제3장에서 활음의 성격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0)모음 사각도22)22) 엄익상(2012:99) 모음 사각도를 참조 하였다.3.1.1 공명도(共鳴度)와 활음공명도는 소리의 열림과 세기의 정도이다. 즉, 입을 많이 벌리는 모음 일수록 공명도가 크게 나타난다. 모음에서는 저모음이 공명도가 가장 크고, 자음에서는 파열음이 가장 공명도가 낮다. 강옥미(2003:325)는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길이, 강세와 높이로 발음했을 때 보다 더 멀리 잘 전달되는 소리가 공명도가 크다고 설명하였다. 다음은 공명도 척도를 (11)에서 볼 수 있으며, (12)는 공명도 척도의 지수를 나타낸 것이다.(11)공명도 척도저모음> 중모음> 고모음> 접근음> 비음> 마찰음> 파찰음> 파열음(12)공명도 척도(sonoroty scale)의 지수23)23) 강옥미(2003:326)에서 인용하였다.- 27 -음절을 설명할 때, 공명도를 적용할 수 있다. 즉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 음절의 핵음 위치를 알 수 있다. 린 얜후이(2010:172-173)는 공명도 연쇄 원리(Sonority Sequencing Principle, SSP)에 대해서 분절음이 음절을 구성하는 기본적이고 보편적인원리라고 본다. 한 음절에서 공명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핵음 또는 핵음 안에 공명도가 가장 높은 분절음이라고 한다. 즉, 단순 모음이 있는 음절은 그 단순 모음이 공명도가 가장 높고, 이중 모음이 있는 음절은 이중 모음 중 공명도가 더 높은 모음이 최고점이 된다고한다.이해우(2005:131)는 SC에서 하나의 한자를 일반적으로 핵음을 정점으로 하나의 음절을 그리는 형태로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이해우(2005:13 1)에서 인용 한 것이다. 예를 들어서 算, suàn[swan]을 공명도 그림표로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다.(13)876b6a54b4a321b1as w a n- 28 -그밖에 개음 [j, ɥ]가 들어가는 음절들도 모두 (6a)에 속하며 뒤에 따르는 주요모음에 비해 낮은 공명도를 보인다고 한다.그렇다면 SC에서의 활음은 개음과 모음 운미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서 음절구조 속에서 활음을 이중 모음 또는 삼중 모음으로 보는 것과 이를 모음과 똑같이 취급하는 표기법 또한 의문점을 야기 한다. 이에 대한 논의는 4장에서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3.1.2 성조 수반 능력과 활음이해우(2005:135)에 따르면, 자오 위앤런(趙元任, 1968:19)은 성조가 수반 되는 것은 유성성 분절음이고, 무성음 성모에는 성조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Howie(1973:218)의 연구에 의해서 자오 위앤런의 견해는 수정되었지만, 이는 유성음이든 무성음이든 성모는 전혀 성조를 수반하지 못하며, 오직 음절성 모음(syllabic vowel)과 그 뒤에 따르는 유성성 분절음만이 성조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syllabic vowel’이다. 음절성 모음으로 운모 가운데 공명도가 가장 높은 주요모음에 해당되며, 개음은 성조 수반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24)뚜안무 싼(2005)은 활음이 성조 수반 능력이 핵음 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 이해우(2005), 린 얜후이(2010), 엄익상(2012, 2013) 또한 성조 수반 능력은 핵음(주요모음)이 주로 가진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SC의 핵음은 공명도가 가장 높은 모음으로 성조 수반 능력이 가장 강하다.따라서 핵음에 비해 공명도가 낮은 개음과 모음 운미는 성조 수반 능력이 약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전통적 분24)재인용의 원문은 Chao, Yuen-Ren (1968:19) A Grammar of soken Chinese, Bekeley and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nia Press.또한 Howie, John 1976 An Acoustic Study of Mandarin Tones and Vowels, Lond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이다.- 29 -석에서 개음과 모음 운미를 주요모음과 동일한 것으로 보며 이를 이중 모음이나 삼중 모음으로 보는 기존견해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3.2 활음의 종류3.2.1 상향 활음일반적으로 활음은 상향 활음(on-glide)과 하향 활음(off-glide)으로 나뉘는데, 상향 활음은 핵음을 중심으로 그 앞에 오는 활음을 말하고 핵음 뒤에 오는 활음을 하향 활음이라 말한다. 帅(shuài)[ʂwaj]를 예로 들면 w 는 상향 활음이고, j는 하향 활음이다. SC에서 상향 활음은 모두 j, w, ɥ 세 가지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고모음의 조음위치를 가지고 있다. 음절구조 속에서 활음을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에 대해 4장에서 자세하게 다루고자 한다.상향 활음을 크게 두음 자질로 보는 견해와 운모의 분절음으로 보는 견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앞서 2장에서 전통적으로 중국어의 개음 즉 상향 활음을 운모에 속한다는 점은 이미 서술 한 바 있다.최근 일부 서구 학자들은 SC의 상향 활음을 두음에 속한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뚜안무 싼(2000, 2007, 2009)은 상향 활음을 두음에 속하고 두음의 분절음이 아닌 자질로서 보고 있다. 또한 두음의 C+G(자음+상향 활음)를 한 마디로 보며 C G로 음절구조를 나타내고, 두음과 활음을 부착시켜 하나의 음으로 발음하게 하였다. 앞서 2장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뚜안무 싼의 견해는 전통학자들의 개음에 대한 견해, 즉 상향 활음에 대해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뚜안무 싼은 상향 활음을 두음의 자질로 여겨 성모의 일부로 보고 있으며 전통학자들은- 30 -개음 즉 상향 활음을 운모에 속한다고 생각한다.뚜안무 싼(2003:120-124, 2005:116-118)이 상향 활음을 성모의 일부로 보는 견해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를 지을 때 개음을 무시하여 압운을 하는데 만약에 개음이 운모에 속하면 이를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둘째, 예를 들어 영어의 sway[swei]와 중국어의 岁[swei]가 서로 다르게 들린다는 점이다. 영어에서 [w]의 입술 둥글림이 [s]이후에 시작된다는 면에서 [sw]가 각각 개별적인 소리처럼 들린다고 한다. 중국어에서는 [w]의 입술 둥글림이 [s]와 동시에 조음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하나의 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점을 나타내기 위해서 영어에서는 [sw]를 두 개의 소리로, 중국어에서는 [s w]로 하나의 소리처럼 표기하는 것을 제안 하였다. 셋째, 때때로 CG가 C와 교체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SC의 [nj]는 [ɲ]와 교체 가능하고, [sj]는 [ɕ]와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상향 활음이 핵음에 속한다는 점 보다 두음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14)번 자료는 뚜안무 싼(2000:117)이 자질구조로 간단하게 나태 낸 것이다.(14)소리 자질구조[ɕ] Cor-[+fricative]Dor-[+fricative, -back][sj] Cor-[fricative]Dor-[-back][ɲ] Cor-[+stop]Soft-palate-[+nasal][nj] Cor-[+stop]Dor-[-back]Soft-palate[+nasal]- 31 -또한 서정민· 조학행(2006), 린 얜후이(2010), 엄익상(2012, 2013)은 상향 활음이 두음의 속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린 얜후이는 뚜안무 싼의 견해처럼 상향 활음이 두음에 속한다고 보고 있으나 음절구조에서는 상향 활음을 자질이 아닌 분절음으로 독립된 마디에 표기 하고 있다.3.2.2 하향 활음나기연(1994:35)에 의하면 세계의 언어에서 모든 모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음절을 이루거나 또는 어떤 음절의 성절음(成節音)25)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모든 모음은 적어도 하나의 음절을 구성할 자격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중 모음은 두 모음이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두 음절이 아닌 한 음절을 이룬다. 이중 모음의 경우에는 연결된 두 모음 중에서 어느 한 모음이 성절음이 될 자격을 잃고, 나머지 모음에 대하여 비성절음의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음성학적으로 이중 모음에서 성절음은 분명하게 크게 발음되지만, 비성절음은 성절음보다 공명도가 낮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약하고 짧게 발음해야 한다고 한다. 음운론적으로 이중 모음에서 비성절음이 되는 모음을 활음이라고 하고 이것이 성절음 앞에 오면 상향 활음, 뒤에 오면 하향 활음이라고 설명하였다.SC에서 말음 자리에는 모음 또는 비음 자음이 올 수 있는데 최근에 이르러서는 하향 활음을 모음 말음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시각에서 상향 활음만이 개음으로 여기고 하향 활음은 모음 운미로 여겨 활음의 성격으로 보지 않고 핵음과 함께 이중 모음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통적인 분석처럼 하향 활음에 대해서 핵음과 함께 동등한 지위를 갖고, 나아가서는 분절음으로 나타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기 시작하였다. 필자는 하향 활음이 핵음과 함께 동등하게25) 음절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구실을 하는, 울림이 큰 소리 즉 핵음 위치에 있는 음- 32 -동반 되는지 아니면 상향 활음처럼 두음의 일부로 처리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자 한다.최근 학자들인 뚜안무 싼(2000,2005), 린 얜후이(2010), 엄익상(2012, 2013)은 모음 말음을 하향 활음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 할 것은 린 얜후이(2010)의 음절구조에서 하향 활음은 이중 모음을 구성하는 모음으로 모두 핵음에 속한다고 보고 있다. 來[lai]를 예를 들면, 핵음 자리에 a와i가 동시에 위치하여 V1+V2 구조의 이중 모음을 구성한다고 본다. V2도 핵음에 포함된다고 보면, 이는 활음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엄익상(2012, 2013)에 따르면, 핵음은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 한 음절에서 공명도가 가장 큰 음을 말하기 때문에 이는 핵음 정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음절구조는 제4장에서 다루고자 한다.이상으로 활음의 성격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활음이란 성절적 자질보다는 비성절적 자질로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앞서 언급되어진 학자들(뚜안무 싼, 린 얜후이, 엄익상등)이 음운론과 음성학적인 방면에서 좀 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 하였다는 점에서 필자는 이를 수용할 것이다. 또한 하향 활음에 대한 견해는 말음을 자음 말음과 하향 활음으로 보는 것이 표준 중국어의 음절구조 일반화에 부합 된다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시각처럼 핵음+하향 활음을 복모음이라 지칭하면서 두 모음의 성절성을 모두 인정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공명도 연쇄원리, 활음의 성조 수반 능력과 핵음 정의에 모두 위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따라서 필자는 개음을 상향 활음으로 모음 말음을 하향 활음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지지하는 바이며 또한 모음과 활음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여 구분하고자 한다.- 33 -제4장 음절구조상 활음의 위치활음은 공명도 연쇄 원리에 따라서 핵음에 비해 낮은 공명도를 가지고 있고, 핵음 보다 성조 수반 능력이 떨어진 다는 사실을 앞서 지적하였다. 활음의 종류는 상향 활음과 하향 활음으로 나눌 수 있다. 전통학자들이 명명하고 있는 개음을 상향 활음이라고 하고 핵음 뒤에 나올 수 있는 모음 운미를 하향 활음이라고 한다.본고에서는 음절구조 속 활음의 위치에 따른 성격을 어떻게 나타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자 한다. 조성문(1999:45)은 활음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음절의 구조도 달라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음, 핵음, 말음 사이의 관계에 따라 음소 배열 제약이 달라져야 하며, 또한 음절구조 속 활음의 위치에 대한 논의도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윤홍섭(2007)은 상향 활음과 하향 활음의 음절구조를 어떻게 할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을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다. 활음이 두음에 위치하면 당연히 자음성 활음이 되고, 핵음에 위치하면 모음성 활음이 된다고 한다. 또한 활음의 음절구조는 활음 성격에 따라 자음성과 모음성을 구분하는 것이 활음에 대한 음절구조 즉, 음운론적 고려에 의해 행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26)전통적으로 활음은 모음의 기호로 사용해 왔고 이를 이중 모음이나 삼중 모음이 존재 하는 것으로 보았다. 예를 들어서 了liao, 快kuai, 爲wei 등과 같은 음절구조는 VVV인 삼중 모음으로 여겼다.최근에 들어서 일부학자들이 상향 활음을 접근음의 국제 음성 기호인 (i→)j, (u→)w, (y→)ɥ로 사용해 활음과 핵음을 구분하기 시작하였다. 그26) 자음성 활음과 모음성 활음은 실제 활음이 자음이냐 모음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음성학의 문제가 아니라 음운론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활음을 자음성 활음과 모음성 활음으로 구분한다.- 34 -。